소용환의 생각 저장소


Free Software, Cloud Computing, and Troubleshoo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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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져에서 telnet 프로토콜을 처리하려면

예전엔 기본이었던것 같은데, 이젠 설정을 따로 해야 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telnet://localhost 이런거 말이다. 그것도 꽤 복잡해졌다.

Background Jobs, Long Running Tasks

시간을 내어 읽어볼 것!

5 Tips for Deploying Background Jobs in Ruby on Rails | Engine Yard Blog

Background Job processing is all the rage lately, with numerous folks speaking and blogging about it—and rightly so. Since response time is a critical factor when scaling a web application, it makes sense to focus on keeping response times low, even when the app has tasks to perform. Moving the heavy lifting out of the request and response cycle is key to scaling a web application with high performance.

레드햇, 델타구름 프로젝트 소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오픈소스 세계와 일맥 상통하는 바가 있다. 어거지인가? 모든 IT 벤더들이 자신들과 관계가 있다고 할테지만,… 어쨌든 클라우트 컴퓨팅이라는 개념의 바닥에 깔린 근본적 취지는 오픈소스 세계의 것과 잘 어울린다.

간판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개발에

간판 시스템(kanban; 일본식 발음, 도요타에서 유래했다나? )은 말하자면 일종의 “상황판"같은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넓은 판에 개발의 각 단계를 영역으로 구분하여 표시한 후(고정된 말판), 접착식 메모지 등에 적은 개발 요건(말)을 그 위에서 개발 진척도에 따라 이동시킴으로써 전반적인 개발 진척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또는 그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마치, 윷놀이 하듯 개발을 한다는 얘기다. :-)

Kanban bootstrap | Lean Software Engineering

The goal of a kanban workflow system is to maximize the throughput of business-valued work orders into deployment. It achieves this by regulating the productivity of its component subprocesses.

혜성 충돌! 오라클,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전격 인수!

처음 소식을 접하고는 어찌 황당하던지…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내게 있어서 뭐랄까… 아련한 풋사랑의 느낌이랄까?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던, 그 시작을 함께한 기계를 만든 회사니까. (이상하게 컴퓨터는 그 물리적 녀석보다 회사로 기억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그 회사가 이제 유닉스 역사 속에서 사라질 모양이다.

오! 나의 썬, 안녕히~~

아련한 향수는 향수일 뿐. 그럼 이 (마치 혜성이 떨어진 것 같은) 역사적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자극은 어떤 것일까?

큰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으나 나름대로 오픈소스와 관련된 다양한 움직임이 있어왔던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한 회사는 다름아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전문회사라는 느낌이 강한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인터넷뱅킹? 보안? ActiveX?

정말 말도 안되는 우끼는 짜장면이 아닐 수 없으나, 어찌 현재까지의 접근이 조금은 약하게 비춰졌던 것 같다. 뭐, “리눅스에서는 안되요~” 등의 호환성 문제라든지… 그래서 마치 소수의견자의 외침인 냥!

또 하나의 계란이 날아가는데, 어쨌든 나도 하나 던지고 와야겠다.

Daum 미디어다음 - 아고라

은행사이트 한번 들어갈려면 액티브X를 도대체 몇개씩 까는건지
그것도 은행 금융기관마다 다 틀리고
은행업무 한번 볼려면 몇번 재부팅을 요구하거나 컴퓨터가 거의 맛이 갈 지경입니다.
트레이아이콘에 새로 생기는건 또 몇개인지 컴퓨터 잘 관리하다가도
은행사이트 한번 들어갈때마다 이모양이니 혈압이 팍팍 오릅니다.
게다가 액티브X 떡칠로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는 사용조차 불가능하고요.

파이어폭스 3.0, 여전히 내겐 메모리 귀신

파이어폭스 3.0이 이전 버전에 비하여 메모리 관리가 나아졌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내 환경(Ubuntu 8.10 x86_64와 우분투로부터 제공되는 파이어폭스, 내 선택에 의한 확장기능)에서는 (배불러)죽음으로 달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HowtoForge에 대한 모질라 검색사이트

IE 역시 그런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져에는 검색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Mycroft Project“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검색 플러그인을 “검색"할 수 있다.

VirtualBox, Ubuntu, 그리고 USB

버추얼박스, 우분투, 그리고 USB 지원. 그동안 VMWare Workstation에 대한 대안1으로 VirtualBox를 사용한 지가 한 3년 쯤 되는 것 같다. 시작은 아마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Fedora…3? 4? 정도와 함께였던 것 같다. 그 이후로 Ubuntu 7.04, 7.10 등의 버전에서 사용해왔는데, US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뭔가 다른 작업을 해줘야 했다.2 그런데 오늘, 인증서 때문에 USB를 쓰려다 보니 Ubuntu 8.10 Intrepid Ibex 에서는 단지 나를 vboxusers 그룹에 넣어주는 것 만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오호라~

GM Script: Print Friendly WebPage.

이쁘게 잘 만들어진 웹페이지도 출력하려고 보면 지저분하거나 쓸모없게 출력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전부터 print용 페이지를 별도로 제공하거나 또는 근래에는 매체별 CSS 적용으로 인하여 원천적으로 출력물을 이쁘게 (그리고 원저작자가 의도한대로) 만들 수 있도록 한 곳도 꽤나 있다. 그런데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

  • 형식: GreaseMonkey User Script
  • 파일: printfriendly_wp.user.js
  • 이름: PrintFriendly WP
  • 용도: 출력하기 적당한 형태로 웹페이지 정리하기

그래서 전에는 필요한 사이트별로 GMS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이렇게 따로 따로 만들어주는 것오 힘들 뿐만 아니라 관리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한 번 통합버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현재로써는 hxxp://www.howtoforge.com/* 만을 지원한다.

정말 우분투는 Xen을 버리는 것일까?

공식 발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여기 저기의 얘기들은 그렇단다. 약간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다. 우분투에 이어 레드햇도 이미 kvm으로의 길을 발표한 상태이고(쿰라넷을 인수했을 정도인데 뭐) 다른 배포본들도 비슷한 길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역시 대세는 kvm 인데, 왜 이제와서 Xen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야? 해법은? libvirt?

어쩌자고... 넷북에서 Xen을 돌리겠다는 건데?

좀 우끼는 일이지만, 삼성전자의 넷북인 NC10에 우분투를 설치하고 Xen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실은, 어제 저녁에 이 과정에 얽힌 긴 글을 쓰고 초안으로 올려뒀는데, 오늘 보니 사라져버렸네… ScribeFire로 글을 작성했는데, 이렇게 작성한 몇몇 글 중에서 사라져버린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누구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아침 tistory 접속 자체가 잘 안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Firefox의 문제일지도… 어쨌든 한 번 쓴 글을 다시 쓰려니 글 쓸 생각은 잘 안나고 짜증은 잘 난다. (에라 그만둘까 싶지만서도…)

kvm에 Windows XP SP2 설치하기

들어가기

이미 오래 전부터, 가상화라는 기술은 내게 산소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특히, 지금처럼 MS Windows 없이는 회사생활을 할 수 없는 회사에 다니는 한, 또는 연초에 연말정산을 위해서, 또는 인터넷 쇼핑이나 인터넷 뱅킹을 위해서는 무조건 Windows OS를 사용하여야 하는 이 나라에 사는 한… (뭐, 가상화에 대해서는 다른 할 말이 많지만, 오늘의 주제는 이렇게, 당장은 개인적인 영역의 이야기이다.)

이번 이야기는, 근래에 리눅스 기반 가상화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kvm을 활용하여 Windows XP 가상머신을 설치하는 과정을 정리한 것인데, 이것을 시작으로 하여 진행하려고 하는 “kvm을 활용한 데스크탑 가상화 시험"은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시험이 될 것 같다.

우분투 8.10에서 kvm을 이용한 가상 호스트 설정

개요

가물가물한 기억인데, kvm과의 첫 만남은 아마도 2007년 늦은 봄 정도였던 것 같다. 그 무렵이 드디어! kvm이 메인스트림 커널에 포함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한 배포본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무렵이기 때문이다. (요즘 가끔씩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되돌아보니 근 몇 년간 배포본에서 지원하지 않는 최신의 뭔가를 스스로 노력해서 써본 기억이 없다! 이럴수가!)

이런 저런 정황으로 봤을 때, 앞으로 리눅스 기반 가상화의 중심에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던 kvm의 첫 느낌은, (애써 감추려고 노력했지만) 사실 실망이었다. 너무 느리고 까다롭고… 하지만, 신생아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냥 “와~ 추카추카~ 이쁘네~~~ 잘키워~” 하고 호응해줄 수 밖에!

행사: KLDPConf/20081206 후기

어제, 2008년 12월 06일, 국내 최고의 FOSS 커뮤니티인 KLDP의 컨퍼런스 행사에 다녀왔다. 얼핏 기억하기에, 꽤 오래 전부터 KLDPConf 행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참가했던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나와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혹시 기회가 된다면…:-) 이 글은, 바로 그 발걸음에 대한 기록이다.

아! 내 맘대로 KLDPConf 8.12라고 이름 붙였다. 공식 이름은 “KLDPConf/20081206” 인데, 그냥 우분투 식으로 :-)

현장에서 받아야 할 택배도 있고 하여, 좀 더 빠르게 움직였어야 했건만, 애 엄마도 출근한 주말에 아들과 떨어지는 것이 어찌 아쉬운지…(아들도, 나도,…) 결국, 딱 떨어지는 시간만 가지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이게 왠일? 처음 가보는 가산 디지털단지의 길목은 어찌나 낯설던지… 전철역에서 내린 시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떨어지는 시간이었으나 그 전날 네이버맵에서 찾아봤던 간단해 보이던 길은… “흑 T.T 분명히 가까웠는데…” 추운 날씨에 걸음을 재촉하던 사람들을 잡고 물어 물어… 결국 ‘ㄷ’자로 꺾어서, 꺾어서 20분 정도 늦게야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요즘 뚜벅이용 네비게이션이 나온다는데… :-(

Landscape: Canonical의 새로운 "Monitoring as a Service"

휴~ 이러니 내가 캐노니칼/우분투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단 말이지.

벌써 12월인데 오늘에야 처음으로 Ubuntu의 새 버전인 8.10 Intrepid의 서버 버전을 설치해보았다. 뭐, 그냥 새 배포본일 뿐이지 별다른 생각은 없었다. 설치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소프트웨어/보안패치 자동업데이트 부분이 눈에 띄기는 했었지. 그런데, 잠깐 logout 했다가 다시 접속했을 때, 뭔가 익숙하지 않은 뭔가가 있는 것이 아닌가?

sio4@jangseung:/box/vms$ ssh 192.168.122.182
sio4@192.168.122.182's password: 
Linux ubuntu 2.6.27-7-server #1 SMP Fri Oct 24 07:37:55 UTC 2008 i686

The programs included with the Ubuntu system are free software;
the exact distribution terms for each program are described in the
individual files in /usr/share/doc/\*/copyright.

Ubuntu comes with ABSOLUTELY NO WARRANTY, to the extent permitted by
applicable law.

To access official Ubuntu documentation, please visit:
http://help.ubuntu.com/

  System information as of Wed Dec  3 00:40:01 KST 2008

  System load: 0.0              Memory usage: 5%   Processes:       51
  Usage of /:  8.7% of 7.87GB   Swap usage:   0%   Users logged in: 1

  Graph this data and manage this system at https://landscape.canonical.com/
Last login: Wed Dec  3 00:34:39 2008 from 192.168.122.1
sio4@ubuntu:~$ 

오~~ 시스템 정보 요약서비스! 좋지. 관리하던 서버가 있던 시절에는 이런 사소한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터라… 첫번째 느낌은 “향수"랄까?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저 쪽에 가서 이 자료를 그려보고 이 시스템을 관리해보시라"고? 아뿔싸! 아까 건성으로 보아 넘겼던 자동업데이트 부분에서 잠깐 스쳐봤던 그 단어! Landscape! 캐노니칼의 새로운 시스템 관리/모니터링 서비스이다!

SSH: 빠른 접속, Pseudo-tty, 웹필터 회피

(요즘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얽힌) 세 가지 이야기.

SSH SOCKS Proxy, 그리고 보안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새 회사에서의 첫 프로젝트에 객원 맴버로써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떨어진 당면 문제가, 고객사의 네트워크 정책에 의해 NAC(Network Access Control) Client를 Laptop에 설치하지 않으면 인터넷을 쓸 수 없게 된다는 점.

책: "애자일 프랙티스 (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

애자일 프랙티스 : 빠르고 유연한, 개발자의 실천 가이드

인사이트; 벤캣 수브라마니암, 앤디 헌트 지음; 신승환, 정태중 옮김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3주 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아직이다. 워낙 책 읽는 속도가 느리기도 하고, 또 출퇴근 버스 안에서 주로 읽다 보니 통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편안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간절하다.

실은, 오늘 남은 1/4 정도를 다 읽어야 한다. 회사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기본 2주에 1주 연장한 기한이 오늘이다. 3/4를 이미 읽은 상태인데, 이제 반납 시간이 다가오다보니 별 희한한 생각이 다 든다. 뭐냐면, “살까?” 이런거. 말이 좀 길었는데… 결국 하려던 말은 괜찮은 책이라는 얘기.

상업 회사의 오픈소스 기여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커뮤니티, 그리고 상업회사가 공존하는 방법.

  • 회사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오픈소스를 믿고 쓸 수 있도록 유도하여 시장과 수요를 창출하며,
  • 동시에 그들의 제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오픈소스 개발자와 뜻을 함께 하는 엔지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 다시 고용된 엔지니어의 업무 결과(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커뮤니티에 기부하여 오픈소스 개발 방식의 잇점을 증명한다.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

Red Hat News | Red Hat Leads Open Source Contributions to Kernel

It’s no secret that Red Hat is a leading contributor to the development of open source software. In fact, as noted by a couple of recent surveys, Red Hat is the leading corporate contributor to the most important open source project of all, the Linux Kernel.